토요일에 콧물과 심상치 않은 감기소리를 내던 아들.
놀기도 잘 놀고, 기분도 좋았지만,
그래도 병원에 갔다.
마침 병원도 아주 한산~ 했다.
의사샘은 열이 없으니 콧물과 기침약만 처방해 주셨다.
그런데... 아 그른데에~!
일요일 저녁부터 아이가 열이 바짝 오른 얼굴을 해서
또 병원을 갔다.
해열제도 받았고...
밤 열두시... 이 녀석 열이 37.8까지 올라서 해열재를 먹였다.
한 삼십분 있으니 열이 내리는 듯 했다.
오늘 아침에도 역시 녀석 기분은 좋아 보였지만, 열이 완전히 내리지 않아서
어린이집 대신 외할머니 집으로...
녀석은 외할머니집에 가서 더 좋았나 보다.
오랫만에 삼촌도 있어서 그랬나,
아빠 엄마가 몇 번을 불러서 안녕~ 해도 쳐다보지도 않았다. ㅋ
아이가 아프면 맘이 아프다는 걸 이해는 했었지만, 그건 몸소 느끼는 것의 1% 정도일 뿐.
아프지 않고 크는게 효도인 게 분명하다. ㅋ
- 2012/03/26 08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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